본문 바로가기
돈버는 방법

세번의 창업으로 20대에 백만장자가 된 프레이저 도허티가 말하는 기업가정신

by 최숲 2018. 4. 25.

프레이저 도허티는 100% 과일잼을 판매하는 '슈퍼잼 (SuperJam)' 과 크래프트비어 소매업체 '비어52 (Beer 52)', 원두를 판매하는 '엔벨롭 커피' 를 창업하여 20대에 백만장자가 된 인물입니다. 자수성가한 20대 사업가를 떠올리면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와 같은 컴퓨터 천재가 제일 먼저 생각나는데요. 프레이저 도허티는 특별한 IT 기술이나 지식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식료품과 같은 일상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성공을 거뒀습니다. 그런 면에서 프레이저 도허티의 성공신화는 우리에게 "창업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용기를 주는 것 같습니다. 



그런 프레이저 도허티는 자신의 저서 <나는 돈이 없어도 사업을 한다>를 통해 예비 창업가들에게 창업에 관한 4가지 메세지를 전합니다. 그가 말하는 '기업가정신' 이란 어떤 것일까요?


첫번째 메세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세요

창업을 꿈꾸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 실제 자신의 아이디어로 창업하는 사람은 1% 도 되지 않습니다. 혹시 실패하지 않을까 이것저것 고민하느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창업을 포기하고 평범한 삶을 이어나갑니다. 하지만 실패는 창업가에게 지극히 일상적인 경험입니다. 실패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절대 창업을 할 수 없습니다. 또 한 가지 명심해야 할 것은, 내가 실패를 걱정하는 사이 누군가는 빠른 실행력으로 창업을 시도하고 성공을 거둔다는 것입니다. 



두번째 메세지. 작게 시작해서 크게 키우세요

시작을 크게 해야한다는 강박은 창업에 큰 걸림돌이 됩니다. 거창하게 시작하려고 하면 준비해야 할 것도 생각할 것도 많아지기 때문에 쉽게 일을 시작할 수 없습니다. 반면에, 작게 시작하면 떠안아야 하는 리스크도 줄어들고 해야할 일도 많이 줄어듭니다. 창업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른 실행력입니다. 작은 규모로 빠르게 시작해서 점점 회사를 키워나가겠다는 생각을 가지세요. 




세번째 메세지. 완벽한 아이디어를 찾겠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완벽한 아이디어가 있어야 사업을 할 수 있다는 강박에 빠져 창업을 차일피일 미루고는 합니다. 그러다 평생 창업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꽤 많죠. 그러나 독창적이면서도 새로운 '완벽'한 아이디어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잼, 커피, 맥주 등 평범한 제품을 갖고도 창업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다른 회사의 제품을 모방하되 차별점이 하나라도 있으면 창업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네번째 메세지. 지금 당장 창업에 도전하세요

운좋게 좋은 창업 아이디어를 발견하셨다고요? 지금 당장 그 아이디어로 창업에 도전해보세요. 나만 떠올릴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내가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기뻐하는 동안, 누군가도 내가 생각한 것과 비슷한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기뻐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서두르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내가 떠올린 좋은 아이디어로 벌써 사업을 시작했을지도 모릅니다. 


프레이저 도허티의 메세지를 종합해보면 기업가정신의 핵심은 빠른 실행력과 결단력에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당장 창업할 수 있는 것이 어떤 것이 있을지 지금부터 고민해봐야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