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의 빈곤' 야기하는 디지털 기술 VS 오감 만족시키는 아날로그 기술

디지털 기술 발전할수록 오감 만족 경험 위해 아날로그 수요 증가할 것






디지털의 단점을 보완하는 아날로그


4차산업혁명 키워드 중 하나는 '디지털화' 입니다. 지금도 우리 일상은 디지털화가 많이 이루어졌지만, 4차산업혁명이 가속화되면 일상의 대부분이 디지털로 전환된다고 합니다. 디지털 기술은 편리하지만 인간의 감각을 빈곤하게 만든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직까지 디지털 기술은 동시에 최대 두 가지 정도의 감각만을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디지털 기술을 사용할 때에는 시각과 촉각, 아니면 시각과 청각 정도 밖에 느끼지 못하지요. 반면에 아날로그 기술은 동시에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디지털 방식으로 음악을 듣는 경우에는 '귀'만 사용하게 됩니다. 다운받은 음악 앱에서 듣고 싶은 음악을 선택하기만 하면 노래가 흘러나오니 말이죠. 하지만 아날로그 방식으로 음악을 듣게 되면 귀 뿐만 아니라 눈, 손, 발, 심지어 입까지 사용하게 됩니다. 


LP판으로 음악 한 번 들으려면 먼저 레코드 판이 꽂힌 서가에서 앨범을 골라 디자인을 꼼꼼히 들여다봐야 한다. (시각 사용) 마음에 드는 LP판을 골랐다면 턴테이블에 레코드판을 올려놓고 그 위에 바늘을 정성스럽게 내려놓아야 한다. (촉각 사용) 1초 동안의 침묵 뒤에 디지털 음악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가수 본연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청각 사용) 가끔은 입을 사용해 LP판에 쌓인 먼지를 한 번 털어주기도 해야 한다.

- 아날로그의 반격 中




디지털 기술 발전할수록 아날로그 수요 증가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며 '감각의 빈곤'을 경험한 사용자들이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아날로그에 점차 관심을 갖게 될 것입니다. <아날로그의 반격>에 따르면 LP판, 몰스킨 수첩, 사진 필름, 보드 게임, 인쇄물 등 아날로그 제품의 수요는 이미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4차산업혁명으로 디지털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감만족의 경험을 위해 아날로그를 찾는 이들은 더 많아질 겁니다. 디지털 기술은 인간의 오감을 생생하게 구현하기 위한 방향으로 발전해가고 있지만 그건 '흉내내기'에 불과합니다. 반면에 아날로그 제품은 '진짜' 감각을 느끼게 해주죠. 사람들은 진품에 열광하지 짝퉁에 열광하지는 않습니다. 






4차산업혁명 유망직업, 아날로그 산업에 있다


늘어난 수요만큼 공급을 하기 위해 아날로그 산업은 많은 일자리들을 새롭게 창출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현상은 아날로그 세계에서 이미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아날로그 제품을 제조하는 URP (LP판), 몰스킨 (종이 수첩), 로모그래피 (필름 카메라), 스네이크 앤드 라텍스 (보드게임 카페) 등은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해마다 인력을 충원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 등으로 대부분의 일자리들이 사라지게 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새롭게 만들어지는 일자리들은 그 존재만으로도 '유망직업' 이 될 가치가 있습니다. 4차산업혁명 유망직업을 얻고 싶다면 새로운 일자리들이 만들어질 아날로그 산업에 주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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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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