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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백서

감사일기 효과│내가 감사일기 쓰기를 시작한 이유 (1) 오늘은 제가 감사일기를 쓴 지 56일 째 되는 날입니다. 사흘 뒤면, 감사일기 쓰기를 한 지도 두 달이 되겠지요. 두 달 동안 어떤 일을 하루도 빠짐없이 꾸준히 했다면 '그 일이 습관이 되었다' 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감사일기 쓰기는 어느새 제 습관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감사일기 쓰기를 시작한 것은 '성공한 사업가가 되고 싶다' 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였습니다. 대학 졸업을 한 학기 앞두고 저는 취업 대신 창업을 해보고 싶다는..
스타트업 인턴 현실, 스타트업 연봉, 스타트업 취업, 스타트업 퇴사 - 영상제작 스타트업 인턴의 이야기   제가 일한 곳은 영상 스타트업이었습니다. SNS에 굉장히 트렌디한 영상을 올리는 곳이었는데 팔로우도 많고, 저 역시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하던 컨텐츠 제작소였습니다. 이 회사에서 만드는 영상도 그렇고, 스타트업이다 보니까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일해 보니 제 상상과는 완전히 다른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수습 기간 3개월이 거의 끝날 무렵 회사를 나왔습니다.   ..
5화. 인턴십의 교훈: 탈조선 (2) 뷰티 스타트업, PR 회사 인턴의 이야기사장님 어디 계시나요     처음 계약할 때에는 일주일에 두 번 나와서 11시부터 3시까지, 4시간 정도만 일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주에 3-4번 이상 나와야 했고, 근무 시간도 한 번도 4시간이 지켜진 적이 없습니다. 이 스타트업의 모든 직원들이 모두 학생이다 보니까 수업도 들어야 해서 회사 일에만 전념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일할 당시에는 저만 유일하게 휴학을 해..
5화. 인턴십의 교훈: 탈조선 (1) 뷰티 스타트업, PR 회사 인턴의 이야기  지금까지 두 곳에서 인턴십을 했는데 두 군데에서 다 부당한 일들을 경험했습니다. 첫 번째, 두 번째 인턴십에서 모두 부당한 일을 경험하고 나니까 한국 회사에서 일하는 것 자체에 회의감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지금은 해외 인턴십, 해외 취업 쪽으로 진로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인턴십을 했던 곳은 학교 선배가 창업한 뷰티 스타트업이었습니다. 이곳의 사장님을 동아리를 통해서 우연히 알게 ..
4화. 인턴 여러분, 그 누구도 쉽게 믿지 마세요 컨설팅 회사 인턴의 이야기이자 나의 이야기         2017년 2월, 저는 한 컨설팅 회사에서 첫 인턴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어렵게 얻은 인턴 자리였습니다. 열 곳 넘는 회사에 인턴 지원서를 냈지만 그 중 아무 곳에서도 합격 통보를 듣지 못했습니다. 다른 곳에 지원할 의욕도, 의지도 모두 사라졌을 무렵 극적으로 한 선배의 중개를 통해 컨설팅 회사에서 인턴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
<칼럼> 근로계약서 쓰지 않아도 괜찮을까   인터뷰를 하면서 만난 대부분의 인턴 분들이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을 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업계에서는 관행처럼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고 일을 시킨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고 일한다면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괜찮은 것이 아닐까요? 그러나 근로기준법에는 근로계약서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내용, 작성 방식, 미작성 시의 결과까지 상세히 기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근로계약서는..
<칼럼> 입사 전 월급을 물어봤다고 불쾌해하신 사장님께   며칠 전 한 출판사에서 면접에 합격했으니 22일부터 출근하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예상치 못한 합격 통보에 적잖이 당황했습니다. 원래 합격 통보를 해주기로 한 날은 지난주였고, 지난주에 연락을 받지 못했던 터라 이미 이 회사와의 인연은 체념한 상태였기 때문이었죠. 당황한 이유는 또 있었습니다. '경력 3년 이상' 이라는 자격 조건이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한 군데라도 원서를 더 넣는 것이 낫겠지' 하는 심..
3화. 열정페이, 남 일이 내 일이 되기까지 (2) 패션 디자인 회사 인턴의 이야기           열정페이는 남 일인 줄     인턴십을 하기 전에는 왜 사람들이 열정페이를 주는 회사에서 일하는지 이해를 전혀 못했습니다. 저였다면 열정페이 준다는 회사는 아예 들어갈 생각조차 안 해 봤을 것 같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인턴십 자리를 직접 구하려고 하니까 최저 시급 맞춰서 월급을 주는 곳은 대부분 이미 패션 업계에서 일해..